성장호르몬 주사 부작용, 정말 안전할까? 반드시 알아야 할 점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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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성장호르몬 주사를 결정하기까지 가장 고민 되었던 것은 부작용이었습니다. 성장호르몬 주사 부작용에 대한 ‘~카더라’ 이야기들 때문에 처음에 망설여졌지만 담당 선생님께서 우리 아이 같은 부당경량아는 꼭 치료를 해야 하니까 국가에서 보험을 해주는 것이니까 맞춰보자고 하셨습니다.

성장호르몬 주사 부작용은 대부분은 치료가 꼭 필요한 경우가 아닌 그냥 키 성장을 위해 비급여로 맞추는 경우에 나타날 확률이 높고, 우리 아이라고 부작용이 무조건 없다고 이야기 할 수 없지만 계속 검사하고 케어 하면서 치료 진행할 것이니 믿어보라고 하셨습니다.

이전글 ‘성장호르몬 주사의 역할과 기능‘ 에서 성장호르몬의 역할에 대해 자세히 정리해 두었으니 이 내용은 해당 포스팅을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장호르몬 주사 부작용

성장호르몬 주사는 1958년 사체의 뇌하수체에서 추출한 성장호르몬을 처음 이용하기 시작하면서 도입되었고, 대한민국에서는 1980년에 처음 보고 되었습니다. 국내에서도 40년이 넘게 치료법으로 사용하고 있는 만큼 많은 치료 사례가 있지만, 다양한 부작용을 갖고 있기도 합니다.

성장호르몬 주사 부작용은 경미한 증상부터 심각한 건강 문제까지 다양하게 나타나는 만큼 아이의 성장호르몬 치료를 계획하고 있다면 충분히 숙지하고 계시는 것이 도움이 될 것입니다.

일반적인 성장호르몬 주사 부작용

  • 주사 부위 반응 : 주사 부위에서 통증, 발적, 부종, 가려움증 등이 흔하게 나타납니다. 성장호르몬 주사는 매일 맞아야 하기 때문에 간호사가 놓는 것이 아니고 보호자가 교육을 받아 자녀에게 직접 주사를 놓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주사 부위 반응이 종종 일어날 수 있습니다. 일반적인 성장호르몬 주사 부작용이기 때문에 수일 내에 사라지지만, 호전되지 않는다면 꼭 의료 전문가와 상담이 필요합니다.
  • 관절 및 근육 통증 : 성장 속도가 빨라지면서 관절통과 근육통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내분비계 변화

  • 혈당 상승 및 당뇨병 위험 : 성장호르몬은 인슐린 작용을 억제하여 혈당을 증가시킬 수 있으며, 특히 당뇨병 가족력이 있거나 비만의 경우에는 주의가 필요합니다. 연구에 따르면 성장호르몬 치료를 받은 소아는 2형 당뇨별 발병 위험이 일반 소아 대비 8.5배 높습니다.
  • 갑상선 기능 저하증 : 갑상선 기능 변화가 나타날 수 있어 정기적인 관찰이 필요합니다.

뼈와 척추 관련 문제

  • 대퇴골두 골단 분리증 : 성장판이 약해져 대퇴골두가 미끄러지거나 분리되는 질환으로, 치료하지 않으면 관절이 손상될 수 있습니다. 갑작스러운 고관절 또는 무릎 통증과 절뚝거림으로 나타납니다.
  • 척추측만증 : 성장호르몬 치료 중 척추측만증의 진행이 가속화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치료중 정기적인 척추 검사가 권장됩니다.

신경계 부작용

  • 두개내압 상승 및 시야 장애 : 두개내압의 상승으로 인하여 두통과 시야 장애가 나타날 수 있으며, 증상이 심각할 경우에는 성장호르몬 주사를 중단해야 합니다.
  • 두통 및 어지러움 : 두통은 비교적 흔한 부작용으로 보고되며, 일부 환자들은 어지러움, 졸음, 감각저하 등의 증상을 경험하기도 합니다.

기타 부작용

  • 말단비대증 : 장기간의 과도한 성장호르몬 투여는 손, 발, 얼굴뼈의 과도한 성장을 유발하는 말단비대증을 초래하기도 합니다.
  • 수분 저류 및 부종 : 성장호르몬은 체내 수분 저류를 증가시켜 부종을 유발할 수 있으며, 이는 관절통까지 이어지기도 합니다.
  • 골다공증 : 장기적인 성장호르몬 치료는 골밀도에 영향을 미치며 골다공증의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 알레르기 반응 : 두드러기, 호흡곤란 등의 과민반응이 드물게 나타나기도 합니다.
  • 종양 발생 위험 논란 : 일부 연구에서 성장호르몬 치료와 특정 암의 발생률 증가 사이의 연관성이 제기되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연관성을 아직 명확하게 규명되지는 않았으며,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정상인에게 투여시 문제점

성장호르몬 주사는 의학적으로 특정 상황에서 필요한 중요한 치료제입니다. 그러나 정상적인 성장 패턴을 보이는 소아나 청소년에게 무분별하게 사용되는 경우, 심각한 건강상의 위험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제한적인 치료 효과

정상적인 성장 과정을 겪고 있는 아동에게 성장호르몬 주사를 투여하더라도 키 성장에 대한 실질적인 효과는 매우 제한적입니다. 의학 전문가들은 다음과 같은 점을 강조합니다:

  • 성장호르몬 주사가 정상 아동의 키 성장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합니다.
  • 유전적 요인과 영양, 생활 환경이 성장에 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 전문의들은 의학적 필요성이 없는 경우 성장호르몬 주사 사용을 권장하지 않습니다.

심각한 성장호르몬 주사 부작용 위험

치료가 필요한 케이스에서도 부작용이 없지 않습니다. 성장호르몬에 관한 연구 또한 정상인을 대상으로 하지 않았기 때문에 정상인에게 사용할 때 부작용이 나타날 위험이 더 커집니다.

  • 대퇴골두 골단 분리증: 골격 성장에 심각한 문제를 초래할 수 있는 합병증
  • 척추측만증: 척추 변형을 유발할 수 있는 위험한 부작용
  • 대사 장애: 고혈당, 인슐린 저항성 등 내분비계 문제 발생 가능성
  • 관절통 및 근육 통증
  • 면역 체계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
  • 알레르기 반응 및 과민증

장기적 안전성 미 확립

정상인에게 성장호르몬 주사를 장기간 투여한 경우에 대한 연구가 부족하여, 장기적인 안전성이 확립되지 않았습니다. 따라서 예상치 못한 성장호르몬 주사 부작용이나 건강 문제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 장기간 사용에 따른 잠재적 건강 위험에 대한 장기 추적 연구 부족
  • 예상치 못한 부작용 발생 가능성
  • 성장 및 발달에 미치는 장기적 영향에 대한 불확실성

전문가들의 조언

성장호르몬 주사의 사용은 반드시 의학적 필요에 따라 결정되어야 하며, 정상적인 성장 패턴을 보이는 아이들에게는 절대 권장되지 않습니다. 또한, 성장 호르몬 주사는 연 단위로 접종을 지속해야 하는 치료이기 때문에, 부작용에 대한 충분한 이해와 신중한 판단을 필요로 합니다.

  • 반드시 명확한 의학적 적응증이 있는 경우에만 사용
  • 성장호르몬 결핍, 터너 증후군 등 특정 의학적 상태에 한정
  • 전문의와의 철저한 상담 및 정기적인 모니터링 필요
  • 개별 환자의 구체적인 의학적 상황 고려

정상적인 성장과정을 겪는 소아나 청소년이 키 성장만을 목적으로 성장호르몬 주사를 투여하는 것은 효과도 제한적이고, 다양한 부작용의 위험이 있습니다. 따라서 반드시 전문의와의 상담을 통해 의학적 필요성에 따라 결정되어야 할 것입니다.

마치며

저희 아이도 처음 성장호르몬 주사를 맞을 때부터 주사에 대한 스트레스로 힘든 시간을 보냈습니다. 정기적으로 병원에 방문해서 검사도 하고, 상담도 하고 있습니다. 정기적으로 혈액검사를 하다보니 유아기때는 알레르기 때문에 채혈을 했고, 그게 끝나니 성장 치료로 채혈을 하고 있네요. 자세가 안좋아서 척추측만증 조심하라는 이야기도 듣고 있습니다.

주사를 맞기 시작하고 1년 가까이는 크게 체감할 정도로 키가 크지는 않았습니다. 아무래도 성장호르몬 분비 자체가 워낙 적었던 아이여서 올라오기 까지 시간이 걸렸던 것 같습니다. 1년 후부터는 매달 쑥쑥 큰 것은 아니지만 좀 잘 먹는 달은 쑥 크기도 하고 잘 안 먹고 컨디션 안좋은 일이 많았던 달은 거의 안크기도 했습니다.

여전히 성장호르몬 주사 부작용에 대한 부분은 신경이 쓰입니다. 정기적으로 선생님이 검사를 통해 체크해주고 있어 다른 부작용보다는 뼈와 척추와 관련된 부작용과 보고되지 않은 어떤 부작용에 대한 두려움이 없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꼭 필요한 치료였다고 생각하고 지금 선생님과 계속 상의해가며 치료를 이어갈 예정입니다.

아이의 성장 치료를 고민중인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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