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의 성장이 걱정되어 키 성장 영양제를 먹여볼까? 고민중 이실까요? 저는 아이 7세때 고민하다 큰 돈을 들여 1년 정도 먹였습니다. 3개월 정도만 먹이면서 효과가 있는지 확인하고 싶었는데 그 제품은 기본이 1년 단위로 판매를 했어요. 부담이 많이 되었지만 큰 맘 먹고 덜컥 구매를 해서 복용시켰습니다. 효과 궁금하시죠? 그 이야기를 이번 포스팅에서 해보려고 합니다.
키 성장 영양제가 필요한가?
아이가 부당경량아로 태어났지만, 다행히 특별히 안픈 곳은 없었으니까 이제 잘 키우면 된다고 생각했습니다. 영유아검진을 하면서 아이가 보통 아이들의 성장을 따라가는 느낌을 받지는 못했지만, 병원에서도 작게 태어났으니 작은 것이라고 이야기 해주었습니다. 들쑥 날쑥 했지만 항상 2~7% 정도를 왔다 갔다 했던 것 같아요.
이유식을 시작하면서 아이가 아토피가 생기기 시작했고, 돌고 돌아 원인이 식이 알레르기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장기간의 식이 알레르기 치료를 하면서 먹는 것도 보통의 아이들과 틀려서 키 성장까지 챙길 마음의 여유가 없었어요.
돌부터 시작했던 각 종 식이 알레르기는 6세 정도부터 많이 나아졌고 7세가 되면서 문득 또래 아이보다 작은 체구가 걱정이 되었습니다. 그때 엄청나게 광고를 했던 것이 바로 키 성장 영양제였습니다. 그래서 자연스럽게 상담을 하게 되었습니다.
만만치 않은 가격에 고민을 했는데, 마침 큰 조카가 키 성장이 둔화된 것 같아 오빠네가 해당 제품을 조카에게 먹인지 몇 개월이 되었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그래서 바로 효과를 물어봤습니다. 올케 언니 생각에는 큰 애 성장이 다시 올라가는 것을 느낀다고 이야기 해줬어요. 가족의 성공 경험담에 큰 비용을 들여 아이에게 먹이기로 결정했습니다.
키 성장 영양제를 먹는 것은 아이
맞습니다. 영양제를 먹는 것은 내가 아니라 아이입니다. 조카의 경험담과 믿을 수 있는 회사에서 나오는 제품이라 그 생각까지는 못했습니다. 영양제에서 흔히 보이는 알약이나 구미 형태가 아니고 타먹는 제품이었어서 1회 섭취 시 꽤 많은 양을 먹어야 했어요. 우유에 섞어 먹는 것을 권장했습니다.
복용의 어려움
아이가 식이 알레르기를 오랫동안 치료했고, 대 부분의 음식에서 알레르기 반응이 나왔었습니다. 먹으면 발진, 부어오름, 간지러움 등의 증상을 동반하였기에 해당 음식들은 나아지는 동안 차단할 수 밖에 없었어요.
다행히 7세 무렵에는 견과류를 제외한 대부분의 알레르기가 나아진 상황이었지만, 문제는 장기간 차단했던 음식 중에 익숙하지 않고 불편해서 먹지 않는 음식이 있었는데 그 중에 우유도 있었습니다.
물에 섞어도 괜찮다고 해서 물에 섞었는데 너무 맛이 없어서 더 못 먹었습니다. 200ml 우유에 타 먹어야 하는데, 저녁을 먹은 후 먹으려면 너무 배불러서 먹기도 힘들어 했어요. 맞벌이로 챙겨줄 수 있는 시간은 저녁 시간 뿐이었어서 더 힘들게 느껴졌네요.
6개월 정도 후 느낀 점
효과가 있었을까요? 어떤 영양제도 드라마틱한 변화를 주지는 않죠. 그래도 워낙 성장이 더딘 아이였고 식이 알레르기를 극복하면서 먹는 것도 더 나아지고 있는 상황이니, 일반 아이들과 비슷하게 성장하기를 바라면서 영양제를 먹이기 시작했어요.
결론을 말하자면 아이가 성장하긴 했지만 기존의 성장과 비교했을 때 더 나아지는 느낌을 받지는 못했습니다. 하지만 조카는 분명히 효과를 보았다고 했는데, 왜 우리 아이는 큰 효과가 없는 걸까? 그래서 곰곰히 생각을 해봤습니다.
우선 앞서 이야기 했던 저희 아이의 성향에 해당 제품이 잘 맞지 않은 이유가 제일 컸던 것 같습니다. 우유를 싫어하다 보니 우유에 먹기 보다는 물이나 다른 음료에 타서 마셨었는데 그 맛이 너무 안좋아서 아이가 먹을 때 마다 스트레스를 받을 정도였습니다.
큰 조카의 경우는 항상 우유에 타 마셨고, 약의 뒷맛이 쓰기 때문에 항상 우유를 200ml보다 더 많이 마셨다고 합니다. 큰 조카는 영양제도 도움이 있었겠지만 매일 우유를 200ml 이상 마셨던 것도 도움을 주지 않았을까 생각을 합니다.
내 아이에게 맞는 영양제는?
만약 그 때로 다시 돌아간다고 하면 저희 아이는 그 제품을 먹이지는 않았을 것 같아요. 하지만 키 성장 영양제가 요즘과 같이 많은 종류가 나온다면 영양제를 먹인다는 생각으로 먹였을 것 같습니다. 그 만큼 아이의 성장은 아이를 키우는 부모에게는 정말 큰 고민 중의 하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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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보니 요즘은 츄어볼, 스틱, 알약 등 정말 다양한 제품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다양한 제품이 나올 정도로 정말 부모님들이 아이 성장에 진심입니다. 저도 관심이 가는 제품들이 몇 개 있었습니다.
성장 치료를 시작하면서 병원에서 정기적으로 혈액 검사를 하고 아이에게 부족한 영양소가 무엇인지 체크를 합니다. 항상 비타민D는 부족이고 이번 검사 후에는 추가로 챙겨주라고 이야기 하시는 영양소가 있었어요.
그런 이유로 아이 영양제를 찾고 있는데 이왕이면 도움이 되는 제품을 먹이자는 생각에 요즘 성분 비교를 하면서 후보를 찾고 있습니다. 다음 검진 때 선생님께 여쭤보고 결정하려고 합니다.
결국 아이는 성장 호르몬이 보통 아이들보다 잘 나오지 않고 있었고 성장호르몬 치료를 받으면서 지금은 일반 아이들과 비슷하게 자라고 있습니다. 아직 많이 따라가지는 못했지만 잘 자라고 있음에 감사해야죠.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